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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복귀전서 전 타석 출루…1안타 3사사구

최종수정 2014.04.30 16:54 기사입력 2014.04.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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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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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부상 복귀전에서 전 타석 출루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네 차례 타석에서 몸에 맞은 공 1개와 볼넷 2개, 안타 1개를 기록해 모두 출루했다. 앞서 추신수는 22일 캘리포니아주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내야땅볼 뒤 1루를 밟다가 발목을 다쳤다.
이후 다섯 경기를 쉬며 부상 부위 치료에 전념한 추신수는 29일 오클랜드와의 경기 9회말에 대타로 타석에 섰고, 이날 일곱 경기 만에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스콧 카즈미어(30)를 상대로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몸에 맞은 공으로 1루를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5회 무사 1루에서 카즈미어의 직구를 공략,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카즈미어의 와일드피칭 때 2루를 밟은 추신수는 2사 뒤 나온 프린스 필더(30)의 적시타 때 홈으로 파고 들어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 자신의 열한 번째 득점.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대주자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22경기 타율 0.319(72타수 23안타) 7타점 11득점 16볼넷 출루율 0.452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3-9로 지며 3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5승 12패를 기록, 오클랜드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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