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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공직 과거 적폐 한스럽다"…유가족 측 "사과 아니다"

최종수정 2014.04.30 09:44 기사입력 2014.04.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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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적폐.(사진: TV조선 뉴스 방송캡처)

▲박근혜 대통령 적폐.(사진: TV조선 뉴스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朴대통령 "공직 과거 적폐 한스럽다"…유가족 측 "사과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고 발생 13일만에 희생자 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었는데 국민 여러분께도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잘못된 적폐를 바로잡지 못하고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너무도 한스럽다"라며 "집권 초에 이런 부처 이기주의 및 칸막이 행정 등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는 노력을 더 강화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번에야 말로 안전 시스템 전체를 완전히 만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국가개조를 한다는 자세로 철저하게 임해야 한다"며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책회의는 29일 기자회견에서 "5000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 적폐 발언에 네티즌은 "적폐, 얼른 청산해라" "적폐, 이제와서 무슨" "적폐, 희생자들만 불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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