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우리 정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초청했고 시 주석도 금년 중 방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양국 정부 간에 구체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오늘 현재 어느 정도 시기에 방한할지 말씀 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한 중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도 최근 "시 주석의 방한을 서두르고는 있지만, 5월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관측을 6~7월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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