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창완 '노란리본' 세월호 추모곡 "비뿌리는 아침 눈물로 쓴 곡"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을 헌정했다.
이날 김창완은 "자책, 비탄, 슬픔. 늘 같은 그곳에 시간이 지날수록 생겨나는 건 무력감뿐이었습니다. 무작정 펜을 들었습니다. 곡은 순식간에 써졌는데,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서 취입을 못하겠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제목은 '노란 리본'. 비 뿌리는 아침 눈물로 쓴 곡을 띄어드리겠습니다. 위로, 그 따뜻함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청춘을 위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련해야 하는 것은 희망입니다. '노란 리본'은 희망가"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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