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이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진행을 하던 김상중은 방송이 끝나기 전 대한민국 헌법을 언급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가는 우리 국민을 위해서 무얼 해줬나요.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길만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정부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 일이며 아이들 앞에 또 다시 미안한 어른이 되지 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상중 눈물을 본 네티즌은 "김상중 눈물, 나도 같이 울었다" "김상중 눈물,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김상중 눈물, 그것이 알고 싶다 너무 가슴 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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