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 16명은 21일 3박 4일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베이징(北京)시 하이뎬(海澱)구로 기획연수를 떠나 24일 귀국한다.
또 경비는 구 예산으로 1인 당 60만 원씩 지원, 방문자 1인 당 35만 원씩 개인 부담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아울러 17일부터 10박 12일 일정으로 선진지 체험 유럽 배낭여행을 떠난 직원 9명(6~8급)에 대해 귀국조치를 내렸다.
구는 경비 중 각자 350만~400만원을 자비로 부담했으며 구청에서 1인당 1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비상대기 태세로 안전대책회의를 잇달아 열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구정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전 직원이 보다 엄중한 자세로 맡은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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