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전화번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4가 탄생 79주년을 맞았다.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 cs는 114 탄생 79주년을 기념해 114 상담에피소드집 '웃음 한 스푼, 추억 두 스푼'을 23일 발간했다.
이 책은 프롤로그, 그땐 그랬지, 에피소드, 우리 지역을 소개합니다 등 4개의 섹션과 100여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그땐 그랬지에는 현재 114상담팀장들이 20~30여년 전 114 번호안내를 하던 시절을 추억하는 이야기가 실려있다. 김경숙 대구사업단 팀장은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보며 안내하던 시절에는 2000여개의 번호를 기본적으로 외우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114는 79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산 역사"라며 "에피소드집을 통해 서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콜센터 114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114 상담에피소드집 '웃음 한 스푼, 추억 두 스푼'은 kt cs 홈페이지(www.ktcs.co.kr)를 통해 전자북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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