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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압류방지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 출시

최종수정 2014.04.22 15:23 기사입력 2014.04.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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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와 업무협약

2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과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과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22일 본점에서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근로자들의 퇴직공제금 압류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퇴직공제금은 근로자가 건설업에 종사하는 기간 동안 사업주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적립한 일종의 퇴직금으로, 일정사유가 발생하면 지급되는데 입금된 통장이 압류가 되면 지급절차가 복잡해 근로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이 23일 출시할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지급되는 퇴직공제금만 입금이 가능한 전용상품으로,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압류방지 기능이 있다. 또한 입출식 상품으로는 고금리인 연 2.0%를 제공하고 전자뱅킹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수급권이 적극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사회적 약자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압류방지 기능이 있는 우리 행복지킴이 통장(기초생활수급권), 우리 희망지킴이 통장(산재보상금), 우리 실업급여지킴이 통장(실업급여), 국민연금 안심통장(국민연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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