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대신 독감 분야를 제외한 백신 사업부를 GSK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매각되는 백신 사업부에는 로열티가 포함되며 매각 규모는 71억달러다.
GSK측은 "사업부 양수도 계약은 내년 상반기 안에 마무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이와는 별도로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동물 의약품 사업부를 54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부터 규모가 작은 사업부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검토해 왔으며 이날 제약사들과 합의가 마무리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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