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LG G워치'의 추가 이미지 및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이미 공개된 '스텔스 블랙' 색상 외에 '샴페인골드' 컬러의 본체에 흰색 스트랩(시곗줄)을 적용한 제품도 공개됐다.
LG전자는 22일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 G워치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추가 이미지 및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디자인 역시 군더더기를 없앤 매끈한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언급했다. G워치는 착용했을 때 드러나는 본체 전면과 측면에 버튼이나 LG 로고 등을 하나도 적용하지 않았다.
G워치에는 또한 야외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방수 기능이 추가됐다. 스크린이 꺼지지 않는 '항상켜짐' 기능도 적용했다. 시간을 확인할 때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시계처럼 터치 등 별도의 행동 없이 손목의 시계만 바라보면 되게끔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터리 지속 시간이나 디스플레이 종류 및 크기, 무게 등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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