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감원에 따르면 3월 중순까지 현재 영업 중인 88개 저축은행 모두 금감원에 부실채권 감축계획을 제출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은 2016년 말까지 추정손실분을 매반기 분할해 대손상각하는 내용을 포함해 목표비율을 설정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은 향후 3년 간 주로 대손상각(2조7000억원) 및 담보물 처분(2조1000억원) 등을 통해 6조3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반기별로 부실채권 목표비율 이행실적을 점검해 실적이 미흡한 경우 사유를 제출받고 감축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중앙회 내에 설치된 '부실채권 감축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애로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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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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