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는 17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실종된 학생들의 구조 등을 위해 당초 18일로 예정된 임시휴교를 23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 단원고의 침몰사고 생존자수는 학생 75명, 교사 3명 등 78명으로 오전과 변동이 없었으나 사망자수는 학생 4명, 교사 2명으로 각각 1명씩 늘었다. 이에 따라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학생 79, 교사 5명만 생사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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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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