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고 소식을 알게 된 어머니는 눈물을 쏟으며 학교로 향했다. 3시간쯤 지나 학교에 있던 장씨의 휴대전화가 울리고 다행히 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현재 침몰한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하고 280명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실종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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