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생존자, 부모·오빠 잃은 5살 여아 승객들이 극적 구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생존자. 5세여아 극적 구조.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생존자. 5세여아 극적 구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생존자, 부모 잃은 5살 여아 승객들이 극적 구조.

16일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했던 5살 여자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당시 부모와 오빠를 잃어버리고 삼등실에 혼자 있던 권지영(5)양은 주위에 있던 승객들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모(59)씨와 일행 4명은 권양을 안고 기울어진 배를 오르기 시작했다. 배가 기울어 바닥에 부딪치면서 머리를 다쳤지만 일행과 함께 권양을 20m 이상 위로 밀어 올렸다.

위쪽에 있던 여고생이 권양을 끌어 올린 뒤 구조를 기다렸고 권양은 이날 낮 12시쯤 목포한국병원으로 무사히 옮겨져 치료 중이다.
권양은 "부모, 오빠와 함께 배에 탔다"고 말했지만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 보호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다행히 친척들과 연락이 닿았다.
병원 관계자는 "다행히 친척과 연락이 닿아 보호자로서 병원에 찾아와 인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