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4%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분기 7.7%와 정부의 목표치 7.5%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1분기 GDP는 전기 대비로 1.4%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 성장률 수정치 1.7%를 밑도는 것이다.
같은날 발표된 중국의 3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해 예상치 9.0%를 밑돌았다. 3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12.2%로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