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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률 오르고 미분양 줄고··· 신규 분양시장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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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프레미어스 엠코, 분양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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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정부의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탓에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기존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하지만 신규 분양시장은 지난해 4.1 대책 이후 계속해서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하는 곳마다 순위 내 마감행진인데다 기존 미분양 단지는 가구수 감소가 뚜렷하다. 실제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2월말 기준 미분양 가구수는 5만2391가구로 집계됐다. 6개월 연속 줄어든 수치로 8년 만에 최저치다.
수도권의 주요 미분양 단지도 계약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지난 주말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 주상복합을 계약한 직장인 김모(37세)씨는 “신규 단지보다 분양혜택이 많고 청약통장을 아낄 수 있어 미분양으로 내 집 마련을 하게 됐다”면서 “발코니 무료확장 등을 지원받으니 당초 계획했던 자금보다 부담이 확 줄어 만족”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선 다양한 분양혜택을 갖춘 알짜 단지로 현대엠코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분양하는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 주상복합을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36층, 2개동, 234가구 규모로 모든 평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더블 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6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7호선을 이용하면 20분대에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어 강남으로 출퇴근도 쉽다. 또 단지 인근의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하면 서울 각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릉초등학교가 있으며 한천, 공릉중, 태릉고와 중계동 학원가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태릉천,수락산,불암산,공릉가로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밖에 이마트, 홈플러스, 2001아울렛 등 대형마트와 서울의료원, 백병원, 을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

역세권 아파트지만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분양가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계약금은 5%로 낮춰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고 분양가는 최대 15%까지 할인해준다. 또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계약 후 조건이 변경돼도 소급 적용하는 ‘계약자 안심보장제’를 시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서울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에서 이런 파격적인 조건을 내거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초기 자금 부담이 확 낮아지기 때문에 전세난에 시달리고 있는 세입자들에게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단지 안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웃과의 소통을 고려해 만남의 광장,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 테마놀이터, 커뮤니티 센터 등의 시설도 갖춘다. 또 다양한 쇼핑이 가능한 지하 1층~지상 2층, 총 면적 7272㎡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된다.

세대 안에는 각종 첨단시스템이 갖춰진다.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자동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시스템과 난방, 거실조명, 가스밸브 제어 및 세대간 통화가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외에도 세대내 방범, 무인택배,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입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

입주민의 건강과 쾌적함을 배려한 웰빙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각 가구의 부부욕실에는 비데가 설치되고 주방에는 음식물 탈수기, 레인지 후드. 오븐 일체형 쿡탑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디지털 온도조절기, 세대내 환기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태릉입구역 5번 출구 앞에 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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