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G20의 경제 수장들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이틀간 회의하고 나서 채택한 공동 선언문(코뮈니케)에서 5년간 2%대의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합적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포함한 양질의 투자를 촉진시키고 투자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모으자는 내용도 선언문에 들어갔다.
성장 촉진을 위한 각국의 구조개혁 전략에 대해 상호 평가를 실시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강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달성하려면 질 높은 투자와 구조 개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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