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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베리 사장 "한·중·일 잇는 보험플랫폼 구축"

최종수정 2014.04.10 15:34 기사입력 2014.04.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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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베리 악사(AXA)다이렉트 사장은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개발한 '채널3.0' 플랫폼과 운전자 중심의 맞춤형 자동차보험 신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비에 베리 악사(AXA)다이렉트 사장은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개발한 '채널3.0' 플랫폼과 운전자 중심의 맞춤형 자동차보험 신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자비에 베리 악사(AXA)다이렉트 사장은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삶의 단계와 보험성향을 분석한 플랫폼을 개발해 운전자 중심의 맞춤형 자동차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는 보험 플랫폼을 한국에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리 사장은 지난해 6월 '채널3.0'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채널3.0 플랫폼의 개발 취지는 '심리스(Seamless)'다. 고객들이 보험을 가입하고 활용할 때 중간에 끊어짐이 없이 아주 매끄럽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베리 사장은 이 같은 취지에서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
베리 사장은 "오는 14일 출시 예정인 맞춤자동차보험 신상품은 소비자들이 쉽고 간단하게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라며 "총 9개의 패키지보험 안내를 통해 5분 안에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 보장형 상품을 제안받아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리 사장이 채널3.0 플랫폼과 신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은 획일적인 자동차보험과 차별화한 고객 중심의 상품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플랫폼을 통합하고 보험료 계산과 가입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철저하게 고객 중심적으로 설계했다. 빅데이터 시장조사, 사용자 편의성 테스트, 모의버전 실행 등 13개월 동안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해 완료했다.

베리 사장은 "개인별로 삶의 단계와 요구가 매우 다르지만 그동안 똑같은 자동차보험상품을 제안받아 왔다"며 "이번 신상품은 몇 가지 간단한 질문들에 응답하기만 해도 현재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최적의 보험 패키지를 안내해준다"고 말했다.
자비에 베리 악사(AXA)다이렉트 사장

자비에 베리 악사(AXA)다이렉트 사장


우선 고객들은 웹과 모바일, 콜센터 등 어떤 채널을 이용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컴퓨터에서 가입을 하다가 시급하게 다른 일 등을 하게 돼 작업이 일시 중단되더라도 스마트폰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 다음 절차를 그대로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또 어려운 보험 용어를 빼고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고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도 추가했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접수신고, 견적절차, 진행상황, 현장사진 확보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 이름도 '첫차 샀어요', '더보장 원해요', '등하교 시켜요' '운전경험이 많아요' 등 소비자 개인 및 연령별 상황을 고려해 선보였다.

베리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보험시장이 아웃바운드에서 인바운드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리 사장은 "인바운드로의 전환과 고객 정보보호 차원에서 볼 때 이번에 선보인 채널3.0 플랫폼과 맞춤자동차보험 신상품은 흐름에 잘 맞춰 개발된 것"이라며 "이번 혁신활동이 넘버원 다이렉트 보험회사로의 재도약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리 사장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 인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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