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을 당한 유르겐 프리크는 스위스 국경 인근 발저스에 본부를 둔 뱅크 프리크의 은행장이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위르겐 헤르만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본인을 '리히텐슈타인의 로빈후드'으로 불렀다고 스위스 언론들은 전했다.
리히텐슈타인 경찰은 자신의 범행임을 시인하는 글이 적혀 있는 헤르만의 여권을 발견했으며 그의 옷이 발견된 라인강 주변을 중심으로 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