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숙청 이후 최룡해·장정남·황병서·김여정 부상
이 매체는 김정은의 핵심 측근 세력으로 최룡해, 장정남, 황병서, 김여정 등 4명을 꼽았다.
장정남 인민무력부장도 김 위원장이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인물'로 선정했다.
지난해 5월 북한 매체는 김정은을 수행하는 장정남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으며,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처럼 대남 강경파로 분류된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정은과 최근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여동생 김여정이 '최고 신임을 받는 인물'로 권력 핵심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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