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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FTA 체결] 무협 "최대 수혜품은 자동차"

최종수정 2014.04.08 11:39 기사입력 2014.04.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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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8일 한·호주 FTA 협정이 체결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호주 수출 및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호주 자동차 수출은 전체 호주 수출 품목 가운데 21억300만 달러로 22%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호주 수출 비중 37.8%에 이르는 석유제품(36억17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한·호주 FTA 체결에 따라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인 가솔린 소·중형, 디젤 소형차에 부과되는 현행 5% 수준의 관세를 FTA 발효 즉시 철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00∼1500㏄ 휘발유 소형차와 1500∼3000㏄급 휘발유 중형차는 수출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호주가 수입한 한국산 가솔린 중형차의 규모는 약 11억2700만 달러로 현재 내수시장 점유율은 12.9%다. 소형차는 8300만 달러로 점유율은 5.9%였다. 디젤 소형차는 7억700만만 달러로 가솔린 중형차보다는 규모가 적지만 내수시장 점유율은 28.2%로 가장 높았다.

호주 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소비자 선호가 내구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추세로 옮겨가면서 소형차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FTA가 정식 발효되면 가솔린 중·소형차와 디젤 소형차를 중점적으로 수출하는 국내업체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도요타 등이 2016∼2017년에 호주 내생산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호주의 완성차 수입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FTA가 10%대에서 정체된 국산차의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무역협회는 전망했다.

국제무역연구원 정혜선 연구원은 "최근 호주가 중국 및 일본과의 FTA 협상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한·호주 FTA의 조속한 비준 및 발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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