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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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장혁이 걸그룹 멤버와의 가상 스캔들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장혁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가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사랑에 대한 솔직한 자신의 생각들을 털어놨다.

‘가시’에서 장혁은 어린 소녀의 집착에 가까운 사랑을 받는 유부남 체육선생님 역을 맡았다. 그는 “사랑이란 것이 계산을 해서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감정이 아니지 않나. 웃음자체가 없는 남자가 소녀를 통해 조금씩 그런 느낌들을 받으면서, 그 안에서 편안함을 느꼈다는 것이 일종의 사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혁은 또 “냉정하게 잘라야 하는데 자르지 못했다는 것,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다보니까 그래도 이건 사랑으로 시작이 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처음엔 설렘이었고, 자기도 모르게 끌려간다”고 극중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어린 걸그룹 멤버의 대시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기분은 정말 좋을 것 같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장혁은 “여러 생각을 할 것 같다. 만약 내가 싱글이고 지금 나이에 그런 일이 있다면 너무 좋을 거다. 그러나 싱글이 아닌 상황이고, 아이들이 있지 않나. 아내도 있고”라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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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분명한 것은 설레긴 할 거다. 사람으로서의 설렘은 있을 거다”라며 “촬영현장에서 상대 배우들이랑 연기를 할 때 서로 느끼는 편안함이 있지 않나. 서로 그 정도의 선을 가지고 가는 거다. 동료로 편안한 게 있고, 사적인 부분에서 허락되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남자(장혁 분)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분)를 통해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보여주는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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