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종합 디자인문구 기업 모닝글로리(대표 허상일)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문구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10년 이상 1위로 선정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모닝글로리는 이번 조사에서 699.4점(1000점 만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결과라고 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기에 소비자 서포터즈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제품 디자인에 반영했다. ‘쓰기 편한 SP노트 시리즈’는 글씨 쓸 때 손에 걸리는 스프링을 일부 없애 뒷장 필기 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한 상품으로 서포터즈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대표 품목이다.
모닝글로리는 사무용품, 학용품 등 문구 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범위의 생활용품 개발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KMAC가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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