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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규모 8.2 강진, 5명 사망…쓰나미 경보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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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출처: CNN 방송 캡처)

▲ 칠레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출처: CN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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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칠레에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 주도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5km 떨어진 해안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칠레 내무부 장관 로드리고 페나일릴로는 이 강진으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5명의 사망자 중 2명은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3명은 압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태평양 해일 경보 센터는 진앙 주변 지역에 해일(쓰나미)경보를 내렸다. 현재 쓰나미 경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이번 강진의 여파로 여러 번의 여진이 있었다. 또한 피사구아 해변에서 6피트(약 180㎝) 이상의 해일이, 이퀴크 시에서 7피트(약 213㎝) 높이의 해일이 보고됐다.
현재 칠레 북부 항구 도시 아리카 지역에 전력 공급이 차단됐다.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막혔으며, 공항은 손상을 입고, 몇몇 사업체에 화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칠레의 긴 해안 전체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퀴크 시 소재 여성 교도소의 수감자 300명이 혼란을 틈타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군도 이번 지진으로 사회 혼란에 따른 약탈을 방지하는 등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을 돕고 있다.

칠레는 '불의 고리'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이미 두 차례나 규모 6 이상의 지진을 겪었다. 지난 2010년 2월에는 규모 8.8의 강진으로 약 500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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