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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제로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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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확대간부회의 수방대책 보고회로 진행, 수해훈련, 현장탐방운영 수해예방 촉각곤두세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사당동 지역에 수해피해 ‘제로화 도전’을 위해 종합훈련과 수요 현장탐방을 운영하는 등 수해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구는 2일 오전 8시30분 사당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문충실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지역주민과 직능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피해 예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현지에서 실시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안전치수과에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대책을 발표하고 각 과별로 수해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6월 중 수해방지를 대비한 1·2차 종합훈련을 사당1동 친수공원과 이 지역 일대에서 가졌다.
종합훈련은 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빗물의 건물유입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작구 침수대책보고회의

동작구 침수대책보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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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높이 70cm, 폭 1m 규모 물막이 화단을 설치, 지난해 설치한 유압식 차수판을 가동하는 등 폭우가 쏟아질 것을 대비해 빗물을 차단 현장훈련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사당역에서 이수역 방향 385m 구간 통수능력이 부족한 하수관을 교체, 서울시재난관리기금 2억4000만원을 확보해 사당1동 일대 4개소에 홍수 방어시설인 유압식 차수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남사초등학교와 사당역 8번 출구 등에 모래주머니 7000개를 비치하고 침수취약지점 12개소에 모래함을 설치하는 등 수방자재 전진기지를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끈다.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사당동 지역에 가정용 물막이판 2970개소와 역류방지시설 4130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구는 특히 노면수 유입을 차단하는 보도험프를 사당동 지역 13개소에 설치, 집중호우에도 불구, 주택가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동작구가 폭우시 고질적으로 수해피해를 입고 있는 사당1동 지역의 안전을 위한 발빠른 대응책을 강구함으로서 지난해 수해 피해의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다

구는 올해도 침수취약가구 1대1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수요 현장탐방을 운영한다.

부서장은 절개지와 공사장 등 취약지역 및 빗물받이, 배수로 등 수방시설을 집중 순찰하면서 3년 연속 수해가 없는 안전한 동작구를 구현해 나가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빈틈없는 사전 대비만이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올해에도 수해피해 제로화에 도전함으로써 명품동작 구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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