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전문인력 양성, 잠실관광특구 활성화
송파구,‘국제회의·관광산업 전문가’ 양성... 4월 말까지 무료교육생 모집 중...잠실관광특구·동남권 개발 등 발맞춰 전문 인재로 양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가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 인재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구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MICE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4월 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MICE(마이스 -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vents&Exhibition) 산업은 국제회의, 관광과 레저, 이벤트와 전시 등 융·복합 산업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구는 석촌호수~롯데월드~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잠실관광특구 지정, 동남권 개발 등 지역내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MICE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지난 2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5월14~9월3일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송파구 중대로9길 34)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제회의·전시·관광산업에 관심이 많은 전문대졸 이상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분야 전공자, 마케팅 기획 경력자와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교육 과정은 ▲MICE 입문자 과정 ▲컨벤션 실무과정 ▲행사 제안서 작성법 ▲심포지엄 개최 실습 ▲영어 문서 작성 등 기초부터 전문 분야까지 심화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수료 후 관련 업체에 전원 취업을 목표로 현장 실무교육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들의 해당 직종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구는 4월30일 오후 2시 송파여성인력개발원에서 직종설명회도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430-6070)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과 함께 ‘섬유무역 전문인력 양성’ 교육도 7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MICE분야와 함께 고용노동부로부터 3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명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섬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수료생의 취업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규 인력 교육에 투자되는 비용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 만큼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료 후 구인처 발굴과 취업컨설팅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