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공보실 명의의 논평을 올리고 "이해당사국들이 최대한 자제력을 보여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 정세의 추가적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성명이나 행동을 허용하지 말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이어 "한반도 지역 정세의 주기적 악화가 미국과 한국의 대규모 군사훈련 시기와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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