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인경(26)이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 한국 팀에 막차로 합류했는데….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종료 시점 세계랭킹 15위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ㆍ1위)와 유소연(24ㆍ6위), 최나연(27ㆍSK텔레콤ㆍ11위)에 이어 한국의 네번째 주자로 확정됐다. 김인경은 앞선 세 선수와 달리 기아클래식 성적을 더해 양희영(26)과 마지막 티켓을 놓고 각축전을 벌였다.
A, B조 상위 2개 팀과 와일드카드를 얻은 1팀이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기면 승점 2점, 비기면 승점 1점이다. 한국이 당연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미국 팀이 최고의 경계대상이다. 스테이시 루이스(3위)와 폴라 크리머(8위), 렉시 톰슨(9위), 크리스티 커(12위) 등 기량이 고른 선수들로 구성돼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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