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보험료 관련 이의신청이 2823건(71.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험급여가 947건(24.1%), 요양급여비용 162건(4.1%) 등으로 뒤를 이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료는 소득을 포함해 주택과 전월세보증금, 자동차 등 재산을 합쳐 부과된다. 또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도 서로 보험료 부과체계가 다른 만큼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전체 이의신청 결정건수 가운데 구제받은 건수는 448건(11.4%)으로, 건보공단이 신청인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이의신청을 취하한 경우 848건(21.6%0와 합치면 1296건이 구제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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