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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3만명 지재권교육…특허전쟁 맞설 戰士 양성

최종수정 2018.09.11 08:00 기사입력 2014.03.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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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14년 국가지식재산 교육훈련 계획’ 발표…253개 집합교육과정, 250개 온라인교육과정 운영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2014년 국가지식재산 교육훈련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올해 약 43만명의 국민들에게 지식재산교육을 한다. 특히 갈수록 뜨거워지는 특허전쟁시대에 맞설 지식재산권 전사(戰士) 키우기에 초점을 맞춘다.

28일 특허청이 내놓은 ‘2014년 국가지식재산 교육훈련 계획’에 따르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올 연말까지 공무원, 일반인, 기업인, 초·중·고교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253개 집합교육과정과 250개의 온라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허청은 연수원 등 한곳에 모여서 배우는 사람 1만1000명, 인터넷으로 배우는 온라인교육생 42만명에게 지재권 내용들을 가르친다.

특히 연수원이 국내 지식재산교육기관으론 처음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지식재산개론’ 과목)을 연다. 이를 통해 전문교육서비스를 하며 특허전쟁에 강한 전문가를 키우는 창구로도 삼는다.

일반집합교육과정에선 특허청 심사·심판관들만을 대상으로 하던 지재권 법?제도, 신기술 전문교육과정의 문을 일반인에게도 연다.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과 사회여건 변화로 지식재산범위에 들지 않았던 ▲컴퓨터프로그램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신품종 ▲유전자원 ▲캐릭터 ▲냄새·소리상표 ▲영업비밀 등의 신 지식재산분야 권리화 절차를 배우는 과정도 마련된다.

외국에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이 특허분쟁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주요국의 지재권 출원 및 분쟁대응 교육과정도 생긴다.

대전에 있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내 발명교육센터에선 초·중·고교생 3300명에게 발명교육을 한다. 이는 지방·중소도시의 학생들도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식재산분야의 우수강사 확보가 우수인력을 키운다’는 취지 아래 연수원과 국가지식재산 교육발전협의회가 손잡고 ‘지식재산 전문 교수요원 등록제’를 들여온다.

온라인 지식재산교육수강자들에게 ‘튜터링(tutoring)서비스’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수강기간 중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교육이 곧바로 현업에 먹힐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식재산교육 활용 경진대회’ 등도 연다.

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설명했다. 변 원장은 “특허전쟁시대에 나라, 사회, 개인이 살아남는 길은 유능한 지식재산 전사 길러내기에 있다”며 “올해 대국민교육훈련으로 국가번영과 산업발전을 이끌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튜터링(tutoring)서비스’란?
온라인강의를 듣다가 이해가 잘 안 되는 곳이 나오면 동영상플레이어의 튜터링기능을 이용, 실시간으로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새 개념의 온라인학습서비스다. 온라인상으로 학습관리나 목표계획까지도 1대 1로 관리해줘서 특별과외를 받는 것과 같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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