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성용이 골을 넣은 소감을 밝힌 카카오톡이 화제다.
축구선수 기성용(26·선덜랜드 AFC)이 27일(현지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3-2014 영국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리버풀 FC과의 원정경기에서 헤딩골을 넣었다. 이는 기성용 생애 두 번째 헤딩골이다.
경기 결과 아쉽게도 선덜랜드는 1대 2로 패하며 여전히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날 KBS 이광용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 이 대화에는 기성용 선수가 헤딩골을 넣은 소감이 담겨있다.
카카오톡 대화에서 기성용은 "내 살다살다"라는 이광용 아나운서 반응에 "무시하지 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기성용 골을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골, 이광용 아나와 카톡이라니 두 사람의 모습 부럽다" "기성용 골, 기성용의 승천을 보았다" "기성용 골, 나도 기성용이 헤딩골을 넣어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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