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루이뷔통, 최대 12% 인상…'카푸신MM' 42만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카푸신MM

카푸신M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뷔통이 25일 국내 제품 가격을 최대 12.0% 인상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가방, 지갑 등의 제품 가격을 4.0∼12.0% 올렸다.
'페이보릿 MM'은 기존 108만5000원에서 121만5000원으로 13만원(12%) 인상됐다.

또 '카푸신MM'은 634만원에서 672만원으로 42만원(6%), 'W PM'는 489만원에서 527만원으로 38만원(7.8%), '네버풀 GM'은 121만5000원에서 131만원으로 9만5000원(7.8%), '스피디 40'은 114만원에서 121만원으로 7만원(6.1%) 올랐다. '몽테뉴 GM'도 277만원에서 288만5000원으로 뛰었다.

루이뷔통 관계자는 "원자재와 물류비 인상, 개별소비세를 추가 적용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사치성 소비품목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올해부터 '명품가방'에도 부과되면서 제품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수입신고, 출고가격이 200만원이 넘는 고가 가방에는 200만원 초과분의 20%만큼 개별소비세가 부과되고, 다시 소비세의 30%만큼 교육세가 덧붙여진다.

앞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지난 1월 제품 가격을 평균 4.6% 인상했다.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인 켈리백(35㎝ 사이즈)은 1053만원에서 1310만원으로 25.1% 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프라다가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샤넬은 지난해 11월 40여개 제품 가격을 최고 20% 올렸으며, 살바토레 페라가모도 평균 12% 인상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