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실적 개선+특수강 점유율 지킬 것..‘매수’ <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5일 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 close 증권정보 001430 KOSPI 현재가 69,8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2.24% 거래량 148,060 전일가 71,4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올해 상장사 66% 목표가 올랐다…최대 상향 종목은 [특징주]세아베스틸지주, 항공우주 성장 기대에 9%↑ [이주의 관.종]세아베스틸지주, 철강에서 우주로…美공장 쏠리는 시선 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현대제철 특수강 신규투자에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세아베스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특수강 판매량 증가(전년대비 7%),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대형단조 판매량 등으로 각각 2조2000억원과 15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특수강 신규투자 결정으로 향후 세아베스틸의 현대차그룹향 특수강 판매량 감소는 20~30만톤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현대제철의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은 2016년 이후가 될 것이기 때문에 대응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수출 및 국내 수요처 확대를 통해 대응할 전망인데 벤츠 등 독일 자동차 3사와 제품 테스트 단계가 진행되는 등 현대제철 증설완료 시점과 맞물려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여지가 높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건설·조선과 같은 기타 수요산업의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가동률 상승을 통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므로 2016년 이후에도 세아베스틸의 국내 특수강 시장점유율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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