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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실적 개선+특수강 점유율 지킬 것..‘매수’ <하나대투證>

최종수정 2014.03.25 07:57 기사입력 2014.03.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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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5일 세아베스틸 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현대제철 특수강 신규투자에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세아베스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특수강 판매량 증가(전년대비 7%),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대형단조 판매량 등으로 각각 2조2000억원과 15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특수강 신규투자 결정으로 향후 세아베스틸의 현대차그룹향 특수강 판매량 감소는 20~30만톤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현대제철의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은 2016년 이후가 될 것이기 때문에 대응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수출 및 국내 수요처 확대를 통해 대응할 전망인데 벤츠 등 독일 자동차 3사와 제품 테스트 단계가 진행되는 등 현대제철 증설완료 시점과 맞물려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여지가 높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건설·조선과 같은 기타 수요산업의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가동률 상승을 통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므로 2016년 이후에도 세아베스틸의 국내 특수강 시장점유율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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