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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일, “4월 학폭 비상…예방·근절 대책 시급”

최종수정 2014.03.23 15:22 기사입력 2014.03.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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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 전과정 인성교육 융합·가정교육 강화 "

광주 금호중앙중학교 2학년생들이 새로운 교육감에 바라는 소망을 담은 그림을 양형일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주 금호중앙중학교 2학년생들이 새로운 교육감에 바라는 소망을 담은 그림을 양형일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양형일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학기가 시작되고 탐색기가 지난 4월에 학교폭력이 매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당국과 자치단체, 경찰,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 결집해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경찰은 학기가 시작되면서 고개를 들기 시작한 학교폭력이 3월 한달간의 탐색기를 거쳐 4, 5월에 절정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가정을 인성교육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등교에서 하교에 이르는 교과 전과정에 인성교육을 융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기 전인 2010년 956명이던 광주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2011년 1천902명, 2012년 1천713명으로 증가했고 교권침해 사례도 2010년 19건에서 2012년 487건으로 급증했다”며 “인권조례가 학생 보호에도, 교권 보장에도 별 도움이 안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자치단체, 경찰이 주관하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및 교육이 시행된 결과 최근 본인 신고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당했을 때 자발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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