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19일 밝혀...4월 중 공식 위촉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전남 여수 출신의 배역을 맡아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겸 가수 '도희'(21)가 '마을기업 홍보대사'가 됐다.
고향이 전남 여수인 도희가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은 정겨운 사투리가 향토자원을 활용하는 마을기업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기 때문이라는 게 안행부의 설명이다.
도희는 앞으로 마을기업 박람회 포스터, 홍보 리플렛 등에서 마을기업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또 6월과 10월에 각각 열리는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등에 참석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도희는 "지역의 정서와 색채가 묻어있는 마을기업들의 제품이 많이 팔려 우리나라 곳곳의 국민과 지역들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국 마을기업 박람회에 직접 참석하여 좋은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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