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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조업 내년 대졸 13% 더 뽑아, 3년만에 두자리

최종수정 2014.03.17 08:09 기사입력 2014.03.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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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일본 제조업의 내년 봄 대학 졸업자 채용이 올해 봄에 비해 13.4% 증가해 3년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일본 기업의 2015 년 봄 채용계획 조사를 1차 집계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제조업은 엔저에 따라 실적이 회복되자 대졸 신입직원을 더 채용하기로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와 자동차ㆍ부품 제조업체가 대졸 채용을 크게 늘린다. 올해 350명을 뽑은 파나소닉은 내년 봄 대졸 신입직원 채용인원을 6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자동차와 주택 관련된 직무에 비중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프는 내년에 대졸자 200명을 신규 채용해 의료기기 같은 새로운 부문에 투입할 예정이다. 닛산자동차는 대졸 신입직원 채용인원을 330명으로 30% 늘려 친환경 차량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비제조업 가운데는 건설업의 대졸자 채용 증가율이 29.4%로 높았다. 동일본 대지진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건설 엔지니어가 더 필요해졌다.
은행은 올해보다 10.7% 더 대졸자를 뽑을 예정으로 집계됐고, 증권은 15.8%로 나타났다. 다이와증권은 올해보다 80% 많은 7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다이와증권은 지난해 도입된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영업조직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최대 유통회사 이온은 국내외 매장 확대에 따라 22.2%를 더 채용하기로 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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