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천안 연고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배구특별시 천안 배구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
15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천안시민 1000명 무료입장과 경기종료 후 팬과 선수가 함께 할 수 있는 스카이워커스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무료입장을 원하는 팬들은 천안 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을 매표소에 제시하고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2005년부터 시작한 구단의 연고지 활동은 천안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최초로 단일시즌 9만 관중을 돌파했고, 2011년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7회 한국 스포츠산업대상 ‘마케팅 우수프로 경기단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누적 관중(6만3992명·3월 9일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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