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선거 직전인 6월3일까지 도 조사담당관 소속 직원을 4개반(12명)으로 나눠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도 소속기관, 31개 시ㆍ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선거 개입 및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집중 감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감찰 대상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 행태 등이다.
SNS를 활용한 특정후보 지지 글 게시 및 전파 행위도 감찰 대상이다. 특히 도는 행정 내부 정보 유출 행위, 현직 공무원의 직ㆍ간접 지원 등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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