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 출마자는 13일 “개막 한달여를 앞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출마자는 김종식 완도군수 등 관계자들을 만나 “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우리의 식탁에도 역사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도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람회 시설에 대한 사후활용계획을 미리미리 잘 살펴 가장 적합한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에 앞서 이 출마자는 어업인들이 출자해 만든 ‘완도전복주식회사’를 방문해 김형수 대표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09년 설립된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지난해 2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설립 5년 만에 주주들에게 주식을 배당하는 성과를 올려 수산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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