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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성 지재권 창출·활용·지원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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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여성발명협회, 다음 달초까지 신청·접수…발명아이디어 시제품제작, 세계여성발명대회, 여성발명품박람회 참가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여성들의 창조경제 활동을 도울 ‘2014년 여성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지원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들이 가진 아이디어가 잠자지 않고 경제적으로 쓰일 수 있게 하는 시제품제작, 세계여성발명대회, 여성발명품박람회 등의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다음 달초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우리나라 여성이나 여성이 대표(또는 임원)로 있는 사업체다.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은 여성들의 생활아이디어를 실제제품으로 만들어보도록 함으로써 아이디어설계 때 문제점과 잘못을 파악하고 출원이나 제품화, 활용 여부 등을 분석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경제·사회활동이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들이 지재권 등록과 거래, 창업 등 창조경제의 첫발을 내딛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산업재산권 출원이나 등록된 발명아이디어가 있는 여성들은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 출품, 자신의 발명품가치를 평가해볼 수 있다.

‘발명의 달’을 맞아 5월16일~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여성발명대회엔 세계 30개국, 500여 여성발명품들이 출품·전시된다.

출품된 아이디어에 대해선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등과 정부기관장상 및 국내·외 유명대학 총장상 등이 주어짐으로 발명아이디어와 발명품들을 나라 안팎에 알리는 장이 돼왔다.

특허제품이 있는 여성예비창업인, 초기창업자, 중소기업들은 세계여성발명대회와 함께 열리는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 때 생산제품을 전시하고 팔 수 있다.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는 2001년부터 열어온 국내 최고의 여성기업 제품전시회로 국내 120여 업체의 500점 이상의 기술력·경쟁력 있는 특허제품, 아이디어상품들이 전시되며 홍보와 판로개척 등에 이바지해왔다.

한국여성발명협회에 가입된 여성발명인은 공짜로 전시부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기,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특허기업과 제품들도 여성발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여성발명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최대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여성발명협회홈페이지(www.invento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쓴 뒤 4월8일까지 이메일(kkh @inventor.or.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와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는 4월11일까지 행사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온라인등록하거나 신청서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kwia01@naver.com) 또는 팩스(02-780-0845)로 신청해야 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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