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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바탕 ‘창의적 인재’ 체계적으로 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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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생애주기별 지식재산교육…청소년 창의력 향상, 대학(원) 지식재산교육 활성화, 기업 지식재산전문인력 양성, 발명·지식재산문화 확산



";$size="250,168,0";$no="201402172025445829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지식재산에 바탕을 둔 ‘창의적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낸다.
특허청은 올부터 지식재산에 바탕을 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생애주기별 지식재산 교육’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창조경제의 경쟁력 핵심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는 창의인재 육성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한 창조경제를 이뤄내기 위해 초·중·고부터 대학(원), 기업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발명·지식재산교육을 체계적으로 해 창의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지식재산 교육’은 ▲발명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 ▲대학(원)의 지식재산교육 활성화 ▲기업 지식재산 경영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발명·지식재산 문화 확산으로 요약된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생애주기별 지식재산 교육’ 계획안을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설명했다.

특허청은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발명교육 및 직업교육의 활성화, 발명영재 찾아내기 및 성과 끌어내기, 발명교육 인프라 갖추기에 나선다.

발명교실을 연차적으로 현대화하고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무한상상실 발명교육센터’로 바꾼다. 성장단계별(초·중·고)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설계·보급한다.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들여와 직무중심의 지식재산직업교육에 나선다.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교육이 강화되도록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중소기업 특성화고’에 발명·지식재산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한다.

과학(영재)고에 대한 발명교육과 차세대영재기업인교육원 수료생 지원도 늘린다. 창업아이디어 발굴, 전문가컨설팅, 지재권 출원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기청의 대학생 창업지원사업과 연계시킨다.

특허청은 정부의 교육과정개편 때 과학영역에서의 발명·특허교육 내용이 들어가도록 할 방침이다. 4개 권역별 발명교사교육센터를 통한 발명교사교육, 정규교과 발명교육 확대에 따른 발명교사인증제도 들여온다.

특허청은 대학의 지식재산교육의 질이 높아지도록 대학(원) 지식재산 표준교육과정 설계·운영, 대학 지식재산융합교육은 물론 창업프로그램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의 확대 운영과 부처간 협업을 통한 지식재산교육도 늘린다.

특허청은 ▲변리사 전문성 강화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MIP) 확대·운영 ▲로스쿨 지식재산교육을 늘리기 위한 법무부·교육부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각종 발명대회 통합·운영, EBS 발명교육프로그램의 콘텐츠 늘리기, 우수아이디어 제안활성화도 꾀한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청소년, 대학(원)생, 기업 등 국민들의 생애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발명·지식재산 교육으로 창의성을 높이고 우수지재권을 만들 수 있는 창의인재 양성정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해 전국 194개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약 19만명의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높였다.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수를 2012년(3곳)보다 6곳으로, 선도대학 지재권 강좌 수도 2012년(83개)보다 200개로 늘렸다. 기업의 지식재산 실무인력교육생 수도 2012년(1368명) 보다14.4% 는 1565명으로 집계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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