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2961개, 민간분야 1369개
시는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5개 확충하고, 발달장애인 전문시설을 신규 건립할 계획이다.
민간분야에서는 장애인 세차사업단을 신규 운영하고 레저서비스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총 1369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민간기업의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 취업 1:1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핵심은 '선(先)취업, 후(後)훈련'이다. 민간기업과 취업 보장 약정을 먼저 체결하고, 그 직무에 맞게 장애인을 훈련시켜 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시는 발달장애인 전문시설을 신규 건립하고 일자리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애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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