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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살피미’ 주민불편 구석구석 찾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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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역 사정 잘 아는 주민으로 동별 3명씩 '우리동네 살피미' 선발,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시설 관리로 주민불편감소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2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우리동네 살피미’ 5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살피미’는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이들이 직접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설물 관리 실태 파악 등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확인해 지역 내 시설 등을 개선해 나간다.
지역내 각 18개 동별로 3명씩 위촉된 주민 총 54명은 앞으로 ▲보도블록 파손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방범용 CCTV 작동 상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양한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120다산콜센터에 연락하거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개선 요청 등을 하게 된다.
우리동네살피미 위촉식

우리동네살피미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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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곧 주민이므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동네 환경 개선 효과가 배가될 뿐더러 주민 입장에서는 스스로 환경을 개선해나간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방범용 CCTV 작동 상태 점검 등을 통해 범죄 없는 마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채재묵 감사담당관은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생활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감사담당관(☎2670-303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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