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차이나비전 지분 인수에 8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알리바바가 지난 1년 동안 기업 인수·합병(M&A)에 쏟아 부은 돈만 30억달러에 이른다.
FT는 알리바바가 올해 안에 뉴욕 또는 홍콩에서 기업공개(IPO) 단행을 앞두고 바이두, 텐센트 등 다른 인터넷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약점으로 꼽히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사업부를 강화하는 쪽으로 M&A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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