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진출 1주년 '성공적 안착'…올해 70개 추가 오픈 계획
미스터피자는 올해 말까지 상하이를 중심으로 인근 주요 도시에 25개 점포, 베이징에 45개 점포 등 중국 전역에 걸쳐 70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이법인의 합작사인 중국 골든이글 그룹과 함께 상하이-난징 라인을 따라 출점하고 GE백화점에 입점을 시작한다.
우선 4월 난징시에 위치한 GE백화점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10개의 점포를 개설한다. 항저우, 소주 등 상하이 인근 주요 도시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2선, 3선 도시로도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요녕성 대련 허핑점, 산동성 연태점, 산동성 랴오청점, 심양 롯데점 등 4개의 가맹점이 공사를 마치고 오픈할 예정이며, 천진 따웨이청과 산서성 태원에도 가맹점 개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재원 MPK그룹 중국본부 본부장은 "미스터피자가 한국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을 밀어내고 가장 사랑 받는 피자 브랜드로 등극한 것처럼, 미스터피자만의 노하우와 효과적인 현지화를 통해 중국에서도 최고의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는 100개의 거점점포 완성에 주력해 성장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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