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는 최근 힙합 가수 박재범이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스냅백)과 유행어로 젊은 층과 소통에 나섰다.
스냅백에 귀요미(GYM), 짱짱맨(JJM), 안알랴줌(AARJ), 해볼라고(HBRG), 오글오글(OGOG) 등 즐겨 쓰는 유행어를 영문 이니셜로 표현해 젊은 층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이 스냅백은 모자 멀티샵 브랜드 ‘햇츠온(Hat’s On)’에서 한정판으로 제작, 스미노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mirnoffKorea) 을 통해 소개됐다.
스냅백은 SNS를 통해 가수 박재범 등이 유행어가 사용되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낸 영상과 함께 공개됐으며,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페이스북을 통해 5000여 명이 참여해 감성적인 소통을 이끌어냈다.
제이앤비 타스 스페셜 에디션제이앤비(J&B) 타투 스페셜 에디션은 클래식한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위스키의 틀을 깨고, 젊은 층이 유쾌하게 즐기는 위스키라는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J&B 위스키병 전체에 과감한 타투 패턴을 새겨 젊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표현, 핑크, 그린, 블루, 오렌지, 옐로우, 퍼플 등 총 6가지의 다른 병 디자인이 있으며, 클럽이나 바에서 UV 조명을 받으면 숨겨진 J&B 패턴이 나타나며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매일유업의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는 6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했다.
뉴비주얼 아티스트 신덕호, 몬스터즈를 세계에 알린 창작집단 스티키몬스터랩, 그림일기로 인터넷 스타 1세대를 연 이다 등 6인의 아티스트는 바리스타가 지향하는 가치와 문화에 영감을 받아 각자의 개성이 담긴 바리스타 병 라벨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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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