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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위한 고위급 회담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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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크림반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간 무력 충돌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 사태 해결을 위한 고위급 회담이 줄을 잇고 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의 그리고리 카라신 외무차관과 블라디미르 옐첸코 주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사가 만나 양국 간 문제를 논의했다. 두 고위 관료들 사이에서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문제와 관련해 어떤 말이 오갔는지 공개되지는 않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일 플로리다 주에서 주말 휴가중에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유럽 열강 3개국(영국, 프랑스, 이탈리아)과 발틱해 국가 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정상들과 연쇄 전화 회담을 진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7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전화로 우크라이나 상황을 의논했다.

백악관은 각국 대표들이 러시아가 크림반도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국제감시단의 현장조사를 허용하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직접회담을 가져야 한다는 데 일치된 의견을 내놨다고 전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전화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와 크림 반도 사태가 통화의 초점이었으며, 양국 장관은 사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연락하기로 합의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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