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2% 내린 6712.67로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악재 속에서 진정되던 유럽 증시는 이날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대금을 체납한 우크라이나에 가스공급 중단을 경고하면서 크게 흔들렸다. 알렉세이 밀레르 가스프롬 사장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2월 대금을 밀려 체납액이 18억9천만 달러까지 늘어났다"며 가스공급 차단 조치를 예고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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