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RegeneRx와 글로벌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HLB테라퓨틱스 HLB테라퓨틱스 close 증권정보 115450 KOSDAQ 현재가 3,185 전일대비 60 등락률 -1.85% 거래량 591,105 전일가 3,245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LG씨엔에스 등 7개 종목 코스피200 편입 [특징주]글로벌 자산운용사 자본 유치…HLB 그룹주 일제히 ↑ HLB테라퓨틱스, NK치료제 미국 임상 유럽으로 확대 는 6일 리제넥스(RegeneRx Biopharmaceuticals,Inc.,이하 RegeneRx)와 RGN-259(안과질환 치료제)와 RGN-137(피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공동 개발 및 시장권 확보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RegeneRx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질병을 타겟으로 독자적인 아미노산 펩타이드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중인 미국 메릴랜드 소재의 바이오 신약 개발 회사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은 펩타이드 계열의 합성 Thymosin beta 4 (이하 Tβ4라 함) 성분으로, Tβ4는 항염, 세포증식 및 보호, 혈관 생성, 줄기세포 분화, 상처 치료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RegeneRx는 Tβ4의 성분을 이용해 안과질환 및 피부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디지탈아리아가 글로벌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RGN-259와 RGN-137은 RegeneRx의 Tβ4 성분을 이용한 것으로, RegeneRx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포성 표피 박리증(EpidermolysisBullosa)과 신경영양성 각막염(Neurotrophic keratitis)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단계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디지탈아리아는글로벌 공동 개발 및 시장권 확보를 위해 RegeneRx의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다. 이 계약을 통해 RGN-259에 대한 국내 개발 권리 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폴, 호주 등 아시아 17개국(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에 대한 독점권과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11개국에 대한 공동 독점적(준독점적, Semi?exclusive) 제품 개발 및 시장권 권한을 확보하고 RGN-137에 대해서는 미국 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할 예정이다.
RegeneRx의 핀켈스타인(J.J. Finkelstein) 사장은 "Tβ4 기반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디지탈아리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신약개발의 의지를 밝혔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번 글로벌 공동 개발 및 시장권 확보를 시작으로 해당 제품의 국내외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품목 허가를 승인 받은 후 국내는 자체 전문 영업 조직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 포지션에서 차별화된 판매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며 일본, 호주 등 해외 28개국은 국가별 마케팅 파트너 구도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의약품개발 특성상 임상기간 및 허가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바이오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