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수원종합건진센터를 경기도 용인시 흥덕지구로 확장 이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병원 측은 고객에게 최고의 조망을 제공하면서 휴양지의 리조트를 거닐 듯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수원종합건진센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가 앞에 마련된 작은 산책로는 지압길로 만들어 걷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획일적이지 않은 센터 내부는 다양한 마을을 산책하듯 거닐면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원종합건진센터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능형 건진 안내 시스템인 스마트 가이드도 도입했다.
김현수 건강의학본부장은 “한국 최초로 종합건진을 도입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선도하는 강북삼성병원이 이제는 건강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가고자 한다”며 “음악회와 함께하는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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